서천호 “힘 있는 일꾼, 큰 변화 이루겠다”

후보들 공정 공명선거 서약 제안

  • 입력 2024.03.04 18:30
  • 수정 2024.03.04 19:25
  • 기자명 /윤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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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국민의힘 공천 확정자 서천호 후보가 4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국민의힘 공천 확정자 서천호 후보가 4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힘 있는 일꾼이 돼 큰 변화를 이뤄 반드시 보답하겠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국민의힘 공천 확정자 서천호 후보가 4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서 후보는 지난달 28일 경선과정을 거쳐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서천호 후보는 “우리나라 최근 정치상황은 끊이지 않는 의원비리 가짜뉴스 남발 아니면 말고식의 의혹제기 등 사회 일반의 윤리와 상식을 벗어난 형태가 난무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이 같은 비이성적 정치환경을 바꾸는 중대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저 역시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천남해하동 국민의힘 경선과정에서도 억측과 왜곡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 하는 사례까지 확인된다”며 “공천이 확정됨으로써 서천호의 개인뿐 아니라 공당의 입장을 대표하는 지역구 후보이기 때문에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자신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관련 법규상 공천신청 자격에 문제가 없고 이같은 사실은 공천심사위원회 및 법원의 결정에서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공표나 후보자 비방 흑색선전 등 불법적인 선거 운동에 대해서는 공당의 지역구 후보의 입장에서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다가올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후보들에게 공정 공명선거 서약을 함께 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서 후보는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남해안 관광 특별법 등의 입법화를 통해 세계적인 우주항공중심 도시, 남해안 관광 휴양 거점도시로 나아가야 하는 중대한 시대적 기로에 서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일 잘하는 큰 일꾼의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우주항공이라는 국가적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에너지와 관광, 휴양, 치유, 스마트 농수산을 아우르는 100만 미래신도시 공동체를 설계하고 그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며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사천·남해·하동 시민과 군민 여러분의 더 큰 사랑과 지지를 바란다”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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