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신규 정책지원관 3명 임용…전문성 향상 박차

최을석 의장 “결원 보충…의회 역량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

  • 입력 2024.03.04 18:30
  • 수정 2024.03.04 19:25
  • 기자명 /민철상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이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3명과 함께 의장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이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3명과 함께 의장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성군의회가 의장실에서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4일자 인사발령을 시행했다.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시행으로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지방의회 의원정수의 최대 2분의 1까지 둘 수 있게 됨에 따라 올해 3명의 정책지원관(7급 임기제 공무원)을 신규 채용해 임용 발령했다.

 특히, 고성군의회는 지난해 정책지원담당을 신설한 바 있으며, 담당 1명과 기존 인원 포함 총 5명의 정책지원관을 구성함으로써 의회의 정책역량과 전문성 향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앞으로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2조, 제83조와 관련된 ▲행정사무감사·조사 지원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및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공청회·세미나·토론회 개최 등 전반적인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정책지원관 결원이 보충됨으로써 고성군의회의 역량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들이 고성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