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MBC 경남, 체육 분야 ‘맞손’

  • 입력 2024.03.04 18:53
  • 기자명 /민철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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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최근 MBC 경남과 ‘체육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서 오는 2029년까지 대한축구협회와 MBC 경남이 주최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와 ‘전국 풋살마스터대회’를 고성군에서 개최하게 됐다.

 특히, 매년 2월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동계 전지훈련과 이어져 많은 축구팀들이 오랜 기간 고성군에 체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메이저 대회 유치로 지역 홍보는 물론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고성군과 MBC 경남 간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이 강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고성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환 MBC 경남 대표이사는 “고성군은 천혜의 기후환경과 최고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준 높은 축구대회를 통해 우수한 역량이 증명됐다. MBC 경남도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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