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역사 교육 다짐

  • 입력 2024.03.04 19:23
  • 기자명 /최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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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은 4일 제2청사 앞의 인권·평화 조형물 ‘기억과 소망’ 앞에서 여섯 번째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에서 기억과 소망 설치 6주년과 3·1운동 제105주년을 기념하고, 헌화와 묵념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렸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교육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바로 배우는 것이 곧 역사를 바로 세우는 힘이기도 하다”면서 “경남 교육 공동체가 역사적 진실을 이해·기억하는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지닐 수 있도록 그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과 소망은 지난 2017년 9월 내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에서 10여 차례의 협의회와 현장 방문, 디자인 제작·설치 공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일본군 위안부의 인권 유린을 기억하고, 평화통일을 소망한다’라는 주제로 2018년 2월 28일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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