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상위권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9위…양산 KTX시대 개막 등 영향

  • 입력 2024.03.05 18:30
  • 수정 2024.03.05 19:02
  • 기자명 /김성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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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는 올해 2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9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월29일부터 2월29일까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브랜드 빅데이터 3억5433만1307개를 분석한 결과, 양산시가 창원시에 이어 9위를 차지했다. 

 시가 이 조사에서 10위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지수 상승에는 양산 KTX시대 개막, 사송신도시 조성사업, 4월 10일 치뤄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방인구 감소세 속에서도 최근 10년 간 세종시, 청주시 다음으로 양산시 인구수(7만4575명)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인구가 곧 경쟁력인 시대인 만큼 앞으로도 신성장산업 육성 및 앵커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시책추진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더욱 높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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