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성수동 위키드와이프 페어링바&까페스토크에서 ‘밀양딸기 1943*, A Fresh Start!’라는 주제로 열린 세계딸기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5일 밝혔다.
딸기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세계 주요 딸기 생산국의 외국인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 시는 ‘밀양딸기 1943*’의 이야기를 담은 ‘밀양딸기 1943* Story’로 심포지엄을 시작했다.
이어 세계 6개국 외국인, 딸기 생산 농가, 소비자들이 딸기 맛을 시연하고 소감을 발표한 ‘밀양딸기 1943* Sharing global party’, MZ세대와 교감을 위한 팝업스토어 형식의 ‘밀양딸기 1943* Style’을 선보였다.
이날 참석한 매티(프랑스)는 “프랑스 딸기는 한국 딸기에 비해 작고 길쭉한 형태로 향은 강하나 달콤함은 밀양 딸기가 훨씬 뛰어나 놀랍다”고 전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후 밀양 딸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높이고 이름을 알리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