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2024년 2차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차 실무위원회를 통해 생계 지원 2가구, 주거 지원 1가구, 의료 지원 4가구 총 7가구의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약 1300만원 상당의 긴급 지원이 이뤄졌다.
해당 실무위원회는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지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위기가정 19가구에 약 4300만원의 긴급 지원이 결정됐다.
박희순 경남적십자사 회장은 “해당 사업은 경남도민이 내주신 적십자 회비로 위기가정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긴급한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 지원’은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생계·주거·의료·교육 분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