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는 진해동부노인대학이 5일 진해동부교회 본당 2층 강당에서 졸업생과 재학생 등 약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진해동부노인대학 졸업식 및 개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졸업식 축사, 졸업장 및 상장 수여, 개학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종윤 진해동부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에서는 다양하고 새로운 지식을 제공해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잠재력과 소질을 최대한 발휘함으로서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동부노인대학은 노래교실, 체조교실 및 특활반을 통한 휴대폰 사용, 한글, 국악, 만들기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