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김갑진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취임

“지역 특색 살려 자립·공존·지속 가능한 교육 추진” 포부 밝혀

  • 입력 2024.03.05 18:30
  • 수정 2024.03.05 19:01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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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진 교육장이 합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갑진 교육장이 합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합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오전 10시 합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0대 김갑진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갑진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경남도 합천군 쌍백면 출신으로 1988년 9월 밀양 청도중학교를 비롯한 8개 학교에서 28년간 교사로 근무했으며, 김해삼문고등학교 교감, 김해교육지원청 장학사, 김해신어중학교 및 진해여자고등학교에서 교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4일 합천교육지원청 제30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김 교육장은 취임식에 앞서 합천군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추모하며 헌화와 분향을 실시했고, 취임식과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김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려한 합천에서 근무하게 된 것이 큰 행복이며, 합천이 고향인 만큼 물과 숲이 풍부한 지역의 특색을 살려 자립과 공존의 지속 가능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합천 미래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아울러 신뢰받는 합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청렴을 기본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일처리를 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민주적이고 즐거운 직장 생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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