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타워, 아름다운 휴식공간 ‘새 단장’

경관조명 설치·북카페 재개관

  • 입력 2024.03.07 18:30
  • 수정 2024.03.07 19:41
  • 기자명 /박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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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타워 북카페.
양산타워 북카페.

 

 양산시는 양산타워 주변을 반딧불 경관조명으로 장식해 야간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양산타워 내 북카페를 새 단장해 8일 재개관한다.

 반딧불 조명은 양산타워 정면 건물과 주변 조경수에 다채롭고 신비로운 빛으로 표현돼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양산타워 5층 북카페는 식물과 함께하는 친환경적 공간으로 새 단장돼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으면서 각종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도 즐길 수 있으며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양산타워에는 누구나 무료로 출입이 가능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반딧불 조명점 등은 일몰 후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양산타워는 탑신 135m, 첨탑 25m 총 160m 높이로, 서울 남산타워와 대구 우방타워에 이어 전국 3번째 높이의 타워다.

 낙동강은 물론 양산 원도심과 신도시 전체를 조망하는 탁 트인 전망, 북카페, 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어 연간 방문객 6만명 이상이 다녀가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타워가 야간 명소로 거듭나 양산시의 명실상부한 랜드마크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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