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관내 초등학교 27개소 주변의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
7일 오전 의창구 건축허가과 직원과 (사)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 회원 30여 명은 도계초등학교 주변에서 교통 및 보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유동광고물 정비로 등하교 시 보행 안전에 위협이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을 단속한다.
집중호우와 강풍 시 낙하 우려가 있는 낡고 오래된 간판에 대해서도 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의 협조를 받아 안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아이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불법 광고물 단속, 정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불법 광고물 근절에 대한 시민과 광고주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