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성료

지난해보다 신청자 약 55%↑…정보시스템망 구축 등 노력 결실

  • 입력 2024.03.07 18:30
  • 수정 2024.03.07 19:41
  • 기자명 /유태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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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 전경.
하동군청 전경.

 하동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사업’에 269개소가 신청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는 지원 가능한 57개소의 5배에 달하는 숫자로, 지난해 신청한 173개소보다 약 55%가 증가했다.

 소상공인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은 것에는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의 역할이 컸다.

 센터는 사업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보시스템망을 구축하고 문자 발송, 전화 응대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참여에 힘썼다.

 한편,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는 지난달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지원으로 신규 사업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에 많은 신청자를 모집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하동군은 이달 내 평가 완료 후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소상공인은 공사 시공 및 준공 후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순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 운영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면서 “필요시 추가 재원확보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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