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합동노인대학은 지난 5일 ‘2024년 개강식 및 학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만학의 꿈을 실천하는 노인대학 학생을 비롯해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강대철 군의원, 이재신 대한노인회 지회장, 김지영 삼동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강식을 축하했다.
개강식에는 그동안 2년간 삼동합동노인대학을 활기차게 이끈 이치영 학장에게 최효민 신임 학장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새롭게 취임한 최효민 삼동합동노인대학 학장은 “배움엔 끝이 없다는 걸 보여준 노인대학 학생들의 열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알찬 교육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마음이 즐거우면 건강 걱정 없듯이 삼동합동노인대학이 어르신들에게 배움터이자 행복한 소통의 장이 되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동합동노인대학은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즐거운 노후를 위해 매달 끝자리 3, 5, 8일과 30일에 운영되며, 교육 프로그램은 노래, 서예, 건강체조, 게이트볼, 명사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