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홈 개막전서 고향사랑기부 ‘열띤 홍보’

  • 입력 2024.03.10 18:30
  • 수정 2024.03.10 20:04
  • 기자명 /최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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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지난 9일 경남농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자 K리그2 경남FC 홈 개막전이 열린 창원축구센터를 찾아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경남도와 경남농협은 함께 어깨띠를 두르고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경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전시 및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경남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경남도와 경남농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의 확산과 함께 향후에도 지역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편리하게 기부 가능한 제도다.

 온라인을 통한 기부는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누리집을 방문해 회원가입 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기부가 어려운 사람들은 오프라인으로도 접수 가능한데,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NH농협 지점(전국 5900여 개)을 찾아 창구 직원에게 문의하면 기탁서 및 동의서 작성과 기부금 납부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이번 합동 홍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증대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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