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동참

  • 입력 2024.03.10 18:30
  • 수정 2024.03.10 20:04
  • 기자명 /최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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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도교육청과 제2청사 중앙 현관 앞에서 ‘포용을 고취하라’ 캠페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2024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주제 ‘포용을 고취하라’에 맞게 성별에 대한 편견을 벗어나자는 의미로 여성의 참정권을 상징하는 장미꽃과 생존권을 상징하는 빵을 나눴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세계 여성의 날은 부당한 차별을 없애고 남녀가 평등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함께 기념하고 행동하는 날인 만큼 상호 존중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모두의 형평성을 보장하는 다양과 포용의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빵’과 ‘장미’로 상징되는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총 1만5000명의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노동조합 결성,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벌인 대규모의 시위에서 유래했으며 올해 116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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