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고품질 한우산업 활력 ‘앞장’

6개 사업에 3억4349만원 지원
유전적 우수 개체 조기 선별

  • 입력 2024.03.10 18:30
  • 수정 2024.03.10 20:04
  • 기자명 /정연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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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소재 농가에서 한우 품질 개량을 위한 수정란 이식을 하고 있다.
밀양시 소재 농가에서 한우 품질 개량을 위한 수정란 이식을 하고 있다.

 

 밀양시가 고품질 한우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한우 분야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한우 개량사업, 소 유전체 정보 분석, 고급육 출하장려금 지원, 저능력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 등 6개 사업에 3억434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 유전체 정보 분석 지원사업은 농가가 가축 개량을 할 때 한우 암소가 가진 유전체 능력치를 정확하게 분석해 개량 목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돼 농가로부터 인기가 많다.

 한우농가는 이 자료를 활용하며 유전적으로 검증된 우수 개체를 조기 선별해 육성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저능력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사업은 유전체 정보 분석을 통해 도태 권고 암소로 분류된 암소를 도태하는 농가에 두당 40만원을 지원하며 내년까지 1억68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저능력 암소를 도태함으로써 한우 개량 수준 향상 유도 및 선제적 수급 조절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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