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항공기업들, 세계시장 개척 나선다…‘ADSS’ 참가

  • 입력 2024.03.10 18:30
  • 수정 2024.03.10 20:04
  • 기자명 /최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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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전경.
경남테크노파크 전경.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도내 항공기업들의 해외 수주 지원을 위해 12일부터(현지시간) 2일간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2024 항공우주 및 방산 공급자 총회(ADSS)’에 도내 기업 8개사와 참가해 세계시장 개척에 나선다.

 ‘ADSS’는 항공우주 및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격년 개최되며 올해 7회차를 맞는 마케팅 행사다.

 지난 2022년 25개국의 7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경남도 항공기업 6개사가 함께해 수출상담 35건, 상담액 5013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경남TP는 해외 고객들과 도내 기업 간의 1대 1 B2B 상담 지원, 경남 항공기업 홍보를 중점으로 참가기업에게 부스 설치비와 온라인 B2B 미팅 참가비,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경남TP와 항공기업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달라스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ADSS 참가 전 미국 달라스에 들러 세계적 항공기업인 레이시온과 에어버스 헬리콥터를 방문해 B2B 미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ADSS, 달라스 상담회를 통해 경남 항공기업의 북미시장 개척으로 수주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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