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 실업 역도선수권대회’ 및 ‘제21회 전국 춘계 대학 역도선수권대회’가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실업 및 대학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각각 10체급으로 인상, 용상, 합계 기록을 겨룬다.
10월 ‘전국체육대회’ 역도경기장으로 선정된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은 최고의 훈련 연습장과 공식 경기장을 갖추고 있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역도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 역도선수들과 각 도시를 대표하는 실업팀 선수들의 고성군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지역의 명예와 본인의 한계 극복을 위해서 훈련해 온 선수들의 노력들이 빛나는 경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계 전지훈련,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종료와 함께 이어지는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