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홈 개막…8000여 명 열띤 응원

박완수 도지사 시축으로 힘찬 출발…해군 군악대 퍼레이드 등 다채

  • 입력 2024.03.10 18:30
  • 수정 2024.03.10 20:04
  • 기자명 /최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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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는 지난 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김재웅 도의회 의원,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허종구 BNK경남은행 상무 등 8000여 명의 관중이 다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경남FC를 응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시축으로 개막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또한 경기 시작 전 “경남FC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경남FC를 사랑하는 축구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개막전에는 ▲축구팬을 위한 홀로그램 티켓 증정 ▲경품 추첨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해군 군악대 공연 퍼레이드 ▲‘내일은 미스트롯2, 현역가왕’에 출연한 가수 별사랑 특별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축구팬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이는 축제의 장의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경남FC는 원기종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선취골을 얻었으나 아쉽게 역전을 허용하며 1대 4로 패배했다.

 한편, 경남FC 선수단은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 충남아산FC를 상대로 창원축구센터에서 다음 홈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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