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8일 본사 나눔의 집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17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적십자 봉사회 경남도협의회 임원과 봉사원 20명이 함께 소불고기, 코다리찜, 파래무침, 국물김치를 만들었으며, 봉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지역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450만원(특별회비 350만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창원레포츠파크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귀덕 적십자 봉사회 경남도협의회장은 “계속해서 오르는 물가로 어려운 가정에 반찬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창원레포츠파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도움을 드리는 경남적십자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