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모] 신현준 시인 ‘숨결’

  • 입력 2024.03.11 18:30
  • 수정 2024.03.11 19:41
  • 기자명 /정리 박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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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

 

신현준 시인
신현준 시인

 

봄바람은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자연의 순리를 따라갈 뿐

잔잔한 숨결에

얽힌 이야기

하나

 

 

 ◆ 시작노트

 목도리를 풀고 길을 나선다.

 걷다 보니 조선시대로 왔나?

 김홍도가 옆에서 그림을 그린다.

 나도 좋고

 너도 좋아 보인다.

 향기에 취해

 봄바람의 하얀 선을

 탐구해 본다.

 

 ◆신현준 시인 약력

 - 시사모 동인. 한국디카시학회 동인

 - 디카시집 ‘다가간다는 것은’ 상재

 - 동인지 ‘붉은 하늘’ 외 다수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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