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공동포장재 디자인 개발 착착

디자인 개발용역 중간보고회
열고 개발 방향·콘셉트 논의

  • 입력 2024.03.11 18:30
  • 수정 2024.03.11 19:41
  • 기자명 /권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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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지난 8일 오전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강의실에서 조해숙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공동포장재 디자인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2월 공동포장재 개발용역 협의회 이후 도출된 디자인 시안의 개발 방향과 콘셉트를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수정·보완사항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기능적 소비 시대에서 기호적 소비 시대로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 충족과 진주시 가공제품의 통일된 이미지 전달을 위해 감각적인 포장재 디자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농업인과 소비자 선호도 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개선·수정된 디자인 시안은 각 품목과 규격에 맞게 디자인 최종안을 확정하고, 디자인 특허출원 등을 추진해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업인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농산물 종합가공센터가 준공돼 본격적으로 운영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될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에 사용될 공동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진주 농산물 가공품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관내 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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