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봄철 대형 산불 선제 대응 박차

  • 입력 2024.03.11 18:30
  • 수정 2024.03.11 19:40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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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는 기온 상승에 따른 입산객의 증가 및 영농 부산물 소각행위 등으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1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봄철 대형 산불 발생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그간 취약지에 산불 감시 CCTV를 설치하는 등 효과적이고 완벽한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서 지난 2022년 겨울철부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기온이 높아지고 강풍이 부는 봄철 1년 산불의 60%가 발생함을 감안해서 가용 자원 및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산불 방지대책본부 근무인원 확대 및 근무시간 연장, 오후 7시까지 산불 감시 인력 근무시간 1시간 연장, 오후 10시까지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 운영, 자원순환과 합동 논·밭두렁 무단 소각행위 단속에 나선다.

 또한 자동 음성 통보 시스템 및 LED 전광판을 활용한 일 1회 산불 예방 홍보와 각종 모임 시 산불 예방 홍보, 산불 예방 홍보 강화를 위한 간부 공무원 읍면동 행정 지도 담당관제 운영, 산불 예방 캠페인 월 1회 실시 등 봄철 대형 산불 방지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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