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원동매화축제서 고향사랑기부 알려

  • 입력 2024.03.11 19:12
  • 수정 2024.03.11 19:40
  • 기자명 /김성미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붐 조성을 위해 최근 원동매화축제 장소인 쌍포매실 다목적광장에서 농협 양산시지부 직원과 함께 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거리 홍보 캠페인은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원동매화축제 행사장을 방문하는 상춘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기부 혜택과 답례품 혜택을 안내하는 등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원동매화축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리플릿,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해당 기부금을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며,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기부금액의 30% 이내)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기여할 수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행 2년차인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붐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동매화축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9일간 쌍포매실 다목적광장과 원동역~원동주말장터 일원에서 열린다.

 매화 노래방, 번개장터, 원동 작은음악회, 농특산물 장터, 원동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