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나눔문화 확산 ‘기빙클럽’ 동참 훈훈

  • 입력 2024.03.11 19:12
  • 수정 2024.03.11 19:40
  • 기자명 /김소현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11일 본사에서 ‘2024년 기빙클럽 103~104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103호 흥한주택종합건설㈜ 강병길 대표와 104호 ㈜두산종합목재 윤두칠 대표가 참여했다.

 흥한주택종합건설㈜는 진주시에 위치해 건설·건축·토목·시공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기빙클럽’에 동참해 왔다.

 그동안 나눔에 동참한 공을 인정받아 2022년 대한적십자사 회원 유공장 은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강병길 대표는 2014년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 1억3000만원 상당의 땅을 무상으로 기부했으며, 강병환 건설사업본부장은 ‘2017 국토건설 유공자’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두산종합목재는 진주시에 위치해 건축 및 산업 현장 목재 생산·가공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2021년부터 기빙클럽에 동참해 위기가정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윤두칠 대표는 2022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와 ‘불우출소자 후원기업 1호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해에는 경상국립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희순 경남적십자사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꾸준히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다가오는 봄처럼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