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취약계층 뇌질환 검진비 지원

특수질병 등 조기 발견 치료 유도

  • 입력 2024.03.11 20:17
  • 기자명 /정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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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건소
김해시보건소

 

 김해시는 3월부터 의료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질환 및 특수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고자 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김해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중인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 하위50%에 해당자(직장가입자 12만5000원 이하/월, 지역가입자 6만7500원 이하/월)이다.

 뇌질환 검진사업은 MRI(뇌경색, 뇌종양 등 발견) 또는 MRA(뇌출혈, 뇌동맥류, 뇌혈관 협착 등 발견) 검진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하며, 특수질병 검진사업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를 본인부담금 없이 연 1회 지원한다. 

 검진 희망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증명서 또는 최근 3개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진료의뢰서(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뇌질환 검진 희망자만 해당)를 구비해 진영, 진례, 한림, 장유 지역주민은 김해시서부보건소로 그 외 지역은 김해시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허목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사업 기회를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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