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품질 조생종 벼 생산단지 조성 시동

19일까지 시범사업 신청 접수
‘조원’ 신품종 조기 정착 박차

  • 입력 2024.03.12 18:37
  • 수정 2024.03.12 18:38
  • 기자명 /김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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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이 오는 19일까지 ‘고품질 조생종 벼(조원)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 신청을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을 통해 접수한다.

 ‘조원’ 품종은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경남 1호 품종으로, 남해군 공공비축미 품종인 ‘해담쌀’보다 1주일가량 출수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이다.

 시금치와 마늘 후작을 위한 최적의 신품종이라고 할 수 있다.

 군에서는 신품종 벼 조기 정착 유도를 위해 재배면적 25ha,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작목반, 연구회, 쌀 전업농, 농업 경영체 등이다.

 조원 품종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비료와 농약과 농자재를 지원하고 종자는 무상으로 공급된다.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군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3~4월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의 세부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860-3962)이나 남해군 홈페이지 분야 포털의 농수축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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