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서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 막올라

7월까지 총 8팀 우승컵 놓고 열전…‘페어플레이 빛나는 축제’

  • 입력 2024.03.12 19:14
  • 기자명 /유태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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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이 지난 10일 ‘제5회 하동군수배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식’을 하동군 양보 야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구연 도의원, 신재범·강대선 군의원과 하동군 정현표 문화환경국장, 김우열 체육회장, 다수의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하동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동과 인근 지역의 야구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영·호남 4개 시군(하동군, 남해군, 진주시, 여수시)에서 8팀 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3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 오는 7월까지 약 5개월간 8개 참가팀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대한야구협회 야구 규칙과 경남소프트볼야구협회 경기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7회 경기로 하되 4회에 10점, 5회에 8점, 6회에 7점 차이일 경우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종료한다.

 주최 측은 대회 종료 후 우승팀부터 4위팀까지 순위별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50만원, 30만원, 20만원을 시상한다.

 박이진 하동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참가팀 모두가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값진 승리를 얻기를 바라며 야구 동호인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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