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8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고성군 나누美 가족봉사단’ 13가정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환경교육원의 김순점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일회용품 사용 급증으로 플라스틱, 비닐 등 폐기물 처리가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실시됐다.
이날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 ▲양말목을 활용한 찻잔 받침 만들기 ▲우유갑을 활용한 필통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윤정아 씨는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보드게임과 체험활동을 활용해 아이들도 쉽게 교육 내용을 익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참여형 교육으로 가족봉사단원들의 흥미를 끌어내준 경남환경교육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