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문화도시 조성 평가 2년 연속 ‘우수’

‘토더기’·‘돈워리 김해피’ 시 이미지 알리고 문화도시 홍보 기여
창작 플랫폼 ‘가꿈’ 온·오프라인 오픈·운영 등 다양한 성과 내

  • 입력 2024.03.13 18:30
  • 수정 2024.03.13 19:05
  • 기자명 /정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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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 지난해 문화도시 주요 성과 요약 이미지.
김해시의 지난해 문화도시 주요 성과 요약 이미지.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가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문화도시심의위원회는 지난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24개 문화도시를 대상으로 최우수, 우수, 미흡 총 3개 등급으로 평가한 결과 김해시는 2022년에 이어 지난해도 ‘우수’로 선정되며 법정 문화도시로서 확고한 입지를 확인했다.

 김해시는 2021년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돼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 비전 아래 3개 분야 8개 과제와 20개 세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성과는 ▲직·간접적인 참여 시민 14만3000여 명(인구대비 25.78%) ▲1204건의 프로그램 운영 ▲214개 공간에서 사업을 진행한 것이다.

 특히, 참여 시민에 있어서는 지난 2022년 성과 대비 270% 상승했다.

 또한 문화도시 캐릭터로 만든 ‘토더기’와 사업명 ‘돈워리 김해피(Don’t worry, Gimhaeppy)’가 각각 김해시의 공식 상징물과 슬로건이 되면서 대외적으로 김해의 이미지를 새롭게 알리고 문화도시를 홍보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 외에도 ▲김해 창작 플랫폼 ‘가꿈’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오픈·운영 ▲뒷고기 브랜딩 사업 추진 ▲마을미디어 활성화 조례 제정 등의 다양한 성과들을 거뒀다.

 (재)김해문화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법정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김해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한편, 특히 올해는 김해시 ‘메가 이벤트’와 연계한 협력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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