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돕는다

신규·한국 정착 3년 이내 결혼이민자 대상 참여, 매주 화·수 운영
생활회화 기초반·심화어휘 심화반 나눠 맞춤 한국어 수업 제공

  • 입력 2024.03.13 18:34
  • 기자명 /민철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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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 개강식’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 개강식’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고성군 가족센터는 지난 12일 결혼이민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운영되며 올해는 신규 및 한국 정착 3년 이내 결혼이민자들이 대상으로 참여한다.

 센터는 한글과 기본적인 생활 회화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 기초반과 자연스러운 회화를 위한 문법, 심화 어휘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 심화반으로 나눠 맞춤형 한국어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순옥 고성군 가족센터장은 “신규 결혼이민 여성들은 한국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한국어 교육에 열심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결혼이민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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