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소년수련관이 ‘수련관 요린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0~13세 지역 청소년 12명이 참여해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배운다.
간식편과 집밥편으로 나눠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한 달에 1회(토요일) 진행된다.
간식편은 탕후루, 빼빼로, 핫도그, 떡볶이 만들기로, 집밥편은 돈가스, 만두, 부대찌개, 어묵탕 만들기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이 요리를 배우는 동안 재료 손질부터 세척, 칼질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청소년의 방과후 시간과 주말 여가활동을 알차게 채워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