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은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날’ 열어

  • 입력 2024.03.13 19:01
  • 기자명 /여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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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은 지난 12일 관내 천년나무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자은동 맞춤형복지팀, 자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 욕구가 있는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 복지 등 복지 서비스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복지 초기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담을 받은 김모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고 행정복지센터가 멀어 방문하는 것이 힘들고, 전화 상담은 한계가 있어 답답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상담해 주니 마음이 든든하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엽진희 맞춤형복지계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 정보를 제공받기 어려운 계층에 먼저 찾아가 경제, 건강, 돌봄 등 전반적인 고민을 상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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