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상의, 제13대 박종희 신임 회장 선출

“앞으로 임기동안 함안상의와 회원사 발전 위해 헌신하겠다”

  • 입력 2024.03.14 18:30
  • 수정 2024.03.14 19:23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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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상공회의소 제13대 회장에 선출된 박종희 ㈜코바 대표가 말하고 있다.
함안상공회의소 제13대 회장에 선출된 박종희 ㈜코바 대표가 말하고 있다.

 함안상공회의소 제13대 회장에 ㈜코바 박종희 대표가 선출됐다.

 함안상공회의소는 지난 13일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의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박종희 현 상공회의소 부회장을 함안상공회의소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함안상의는 회장 선거를 앞둔 지난 2월 전·현직 회장과 12대 부회장단 및 감사 등으로 구성된 추대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같은 달 20일 추대위원회 회의를 통해 박 대표를 제13대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이날 열린 임시의원총회에서 신임 박 회장은 의원들의 만장일치 동의를 받아 회장에 공식 선출됐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2001년 배터리 재활용 전문회사인 ㈜코바를 설립, 니켈과 코발트 등 배터리 핵심 자원의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칠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맡아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신임 박종희 회장의 임기는 2024년 3월 20일부터 3년간이다.

 신임 박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서 어깨가 무척 무겁다”고 전했다.

 이어 “소중한 기회를 주신만큼 앞으로 3년간 함안상의와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상의는 이날 총회에서 ㈜삼보산업 윤병고 대표, ㈜케이씨피 신경식 대표, 광신기계공업㈜ 권환주 대표, 현대전기㈜ 나희욱 대표, 삼영엠텍㈜ 전창옥 대표, 대성파워텍㈜ 김광석 대표, ㈜대신에스앤비 서정우 대표 등 7명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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