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봄 시티투어’로 도심 속 봄꽃축제 떠나 보세요~

15·29일 수도권 기차 여행객 시티투어 진행…KTX 물금역 출발

  • 입력 2024.03.14 18:30
  • 수정 2024.03.14 19:23
  • 기자명 /박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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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가 미나리-매화-벚꽃 봄 축제를 맞아 ‘2024 양산시 봄 시티투어’를 실시한다.

 지난 1월 KTX 물금역 정차를 기념하며 15일과 오는 29일 이틀에 걸쳐 수도권 기차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양산시 봄 시티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는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해 서울역에서 출발해 물금역에 도착하는 열차를 시작으로 KTX 물금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 상품을 준비했다.

 양산의 대표 봄 축제인 원동미나리축제, 매화축제와 물금벚꽃축제 기간에 맞춰 이번 투어를 계획했다.

 ▲15일 원동 딸기따기 체험-원동매화축제-임경대 ▲29일 원동 딸기따기 체험-남부시장-법기수원지-물금벚꽃축제 일정으로 양산의 특산품을 맛보며 봄 축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투어 코스를 마련했다.

 시는 시티투어를 신청한 승객을 대상으로 관광기념품과 홍보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행하며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을 함께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KTX를 타고 봄을 맞이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양산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고 즐기는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시티투어를 시작으로 KTX를 이용해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양산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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