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토요일 과학교육원을 찾는 학생들과 가족,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는 물론 보다 내실 있는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16일부터 체험버스 ‘토요 유레카’를 운영한다.
16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9일을 운행하는 과학교육원 체험버스 ‘토요 유레카’는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요 유레카’ 체험 차량은 오전 9시 10분과 오후 1시 30분 2회 운행하며 귀가 차량은 낮 12시 10분과 오후 5시 10분, 총 4회 운영한다.
체험 차량의 경우 학교마다 출발 시각이 조금씩 다르므로 학교별 출발 시각은 과학교육원 누리집 관람안내 및 예약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요 유레카’를 이용하는 체험객들은 공룡발자국 화석 노두를 품고 있는 화석전시관, 자연사관, 과학체험관, 곤충표본관, 독도체험관 투어 외에 3D영상관 관람, 천체투영관 체험 등도 하게 된다.
특히, 희망자에 한해 워크북을 활용한 미션 수행을 할 수 있고 완수하면 작은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올해 3월 16일 처음으로 운행하는 ‘토요 유레카’는 진주 평거초등학교를 출발, 수정초→서진초→내동초등학교를 경유, 과학교육원에 도착하게 된다.
한편, 23일과 30일 운행하는 ‘토요 유레카’는 현재 접수하고 있으며 4월 운행하는 ‘토요 유레카’ 예약 접수는 25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경남과학교육원 김정희 원장은 “과학교육원 체험버스 유레카 사업이 과학관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래 과학사회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목표 정립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