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노후 창의뜰공원 현대화 ‘새 단장’

2억원 들여 현대화 사업 완료
도시 속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 입력 2024.03.14 18:30
  • 수정 2024.03.14 19:23
  • 기자명 /정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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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 사업을 마친 창의뜰공원 드론 촬영 전경.
현대화 사업을 마친 창의뜰공원 드론 촬영 전경.

 

 김해시가 흥동 주택가 내 창의뜰공원을 이색적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노후화된 창의뜰공원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

 창의뜰공원은 지난 2001년 조성된 곳으로, 시는 2억원을 들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색감의 포장과 조합놀이대를 비롯해 투수블록으로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와 도시 슬로건을 설치하며 친근하고 포근한 이미지를 제공했다.

 또한 어린이 공원이지만 인근 지역 노약자 이용객의 건강 관리를 위한 산책로 및 허리 돌리기, 자전거 타기 3종의 복합형 현대식 운동기구를 설치했고, 광나무 등 4종 1500여 그루의 꽃과 나무를 심어 도시 속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20년 이상 오래된 공원에 단계적으로 현대화를 진행해 어린이부터 노약자 모두 함께하는 공간으로 재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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