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국민체육센터 아쿠아로빅 ‘인기 만점’

  • 입력 2024.03.14 18:43
  • 기자명 /유태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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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이 이달부터 하동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진행 중인 아쿠아로빅 강습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아쿠아로빅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물의 저항과 부력을 이용해 움직이는 수중 종합체조로, 우울증 예방의 효과는 물론 관절 보호, 체중 감량, 유연성 향상, 혈압 안정, 전반적인 신체 기능 증진 등의 효과가 뛰어난 운동이다.

 전문 자격을 소지한 강사를 배치해 3~6월 4개월간 매주 수·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 50분씩 연다.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초보자나 어르신도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어 평소 물을 두려워하는 분들이 자연스럽게 물과 친해질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군민들의 큰 관심으로 하루 만에 신청 정원을 다 채운만큼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추가 강습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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