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문화체육과는 지난 14일 남해군체육회를 비롯한 관내 공공시설 가맹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 인식 확산을 위한 ‘다 함께 실천하는 체육·문화시설 에너지 다이어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체육·문화시설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다이어트 시책’이 본격 추진됨을 알리면서 전 군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전기 사용량과 연 사용 요금을 1% 이상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 ▲냉난방기 적정 온도 유지하기 ▲시설 휴관일은 초과 없는 날로 지정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며 운동하기 ▲겨울철 휴게시간 운동장을 한 바퀴 돌면서 체온 조절하기 등을 제시했다.
최은진 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공공시설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를 바란다”면서 “적극적인 에너지 다이어트 홍보를 통해 시설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실내 온도 관리 등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