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챗GPT로 농산물 온라인 판매 지원

인공지능 활용한 SNS 게시물 제작 등…마케팅 기술 향상 기대

  • 입력 2024.03.17 18:30
  • 수정 2024.03.17 19:27
  • 기자명 /성기수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녕군 관계자가 챗GPT 활용 농산물 마케팅 심화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가 챗GPT 활용 농산물 마케팅 심화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창녕군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창녕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창녕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 26명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농산물 마케팅 교육 심화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요즘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과 지식의 축적·관리·활용의 새로운 국면에 대비해 정보화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온라인 마케팅 컨설턴트를 초빙해 총 2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군은 지난해 시행한 챗GPT 교육 기초과정에 이어 이번 과정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유튜브 썸네일 제작과 SNS 게시물 제작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서 농가들의 농산물 마케팅 기술을 한층 더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농산물 마케팅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e-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통한 농산물의 온라인 홍보와 판매로 농가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