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학폭 전담 조사관 위촉…역량 강화

이외숙 교육장 “학교현장과의 긴밀한 소통·협업이 필요한 시기”

  • 입력 2024.03.17 18:30
  • 수정 2024.03.17 19:27
  • 기자명 /권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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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숙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024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위촉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숙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024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위촉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진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2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지원청은 교원의 학교폭력 업무 경감 및 학교폭력 조사·처리 과정의 전문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퇴직 교원, 퇴직 경찰 및 전문 상담 역량을 갖춘 전담 조사관을 위촉했다.

 지난 4일 개학 이후 발생한 학교폭력 접수 사안에 대해 이미 전담 조사관이 학교를 방문해서 사안을 조사 중이며, 교사들의 학교폭력 사안조사 업무 경감으로 학생들의 관계 회복 및 생활지도에 집중할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숙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제 도입으로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필요한 시기”라고 전했다.

 이어 “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제가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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