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해외 투자유치단 파견…日 찾는다

20~23일 투자환경 홍보…해외 기업 유치·투자협력 방안 모색

  • 입력 2024.03.17 18:30
  • 수정 2024.03.17 19:27
  • 기자명 /윤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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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는 국제 경쟁력 제고, 해외 기업 유치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해외 투자유치단을 파견한다.

 정대웅 항공경제국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해외 투자유치단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대한민국 우주수도 사천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홍보한다.

 21일에는 일본 굴지의 공업도시인 니이하마시에서 에히메현, 니이하마시 기계산업협동조합 및 상공회의소, 에히메 도요산업창조센터 관계자들을 만난다.

 또한 아부철공소와 추미고용기 등 중소기업을 방문하면서 공장 시찰과 함께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22일에는 ‘서울 ADEX 2023’ 개최 당시 사천시 외투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했던 스미토모그룹의 스미토모중공업 이온기술㈜를 찾아 핵심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한다.

 이날 스미토모그룹 역사박물관인 별자동산기념관도 둘러본다.

 이번 해외 투자유치단 파견은 최근의 한일 관계 개선에 따라 한국 기업과의 협업 기회 확대에 관심을 보이는 일본 기업과 관내 기업에게 투자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주선하고자 마련됐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조성될 국제도시 사천으로의 신사업 도입과 육성 방안 모색으로 사천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면서 해외 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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