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역도부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고성군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춘계 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76kg급에 출전한 김자현(체육교육과 2) 선수와 -81kg급 하영수(스포츠과학과 4) 선수, -102kg급 김형우(스포츠과학과 2)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금빛 바벨을 들어 올렸다.
이어 -89kg급 최승현(체육교육과 3) 선수는 인상 2위, 용상·합계 1위, -81kg급 이지원(체육교육과 1) 선수는 인상 1위, 용상·합계 2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96kg급 김동욱(체육교육과 3) 선수, -109kg급 박동영(체육교육과 1)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109kg급에 나선 유동성(스포츠과학과 3)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89kg급에 출전한 유재현(스포츠과학과 1)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아쉽게 4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경남대는 금메달 12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3개로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진영삼 역도부 감독은 “매번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면서 “역도부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경남대 박재규 총장님과 김창윤 학생처장님, 그리고 한마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