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적십자사 ‘기프트카 하트비트’ 순항

현대자동차그룹과 차량 활용해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 진행

  • 입력 2024.03.17 18:34
  • 수정 2024.03.18 19:17
  • 기자명 /김소현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프트카 하트비트’ 안전교육 보급차량.
‘기프트카 하트비트’ 안전교육 보급차량.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을 통해 경남도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과 대한적십자사가 안전교육 보급차량을 제작 및 활용하며 대국민 안전의식의 함양과 위기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캠페인에 참가한 서모 씨는(마산 진전면) 지난 18일 연로한 장모와 함께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집을 방문한 적십자사 전문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을 배웠다.

 서모 씨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번 캠페인에 장모님과 함께 참가하게 됐다”면서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이번 캠페인에 함께해 안전문화가 널리 보급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 참가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를 통해 도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4월 12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