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 관광달력’ 10년사 특별사진 전시

보물섬 남해 절경 한자리에
제작 참여 작가 공간도 구성

  • 입력 2024.03.18 18:30
  • 수정 2024.03.18 19:17
  • 기자명 /김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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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 관광달력 10년사 특별사진 전시회’ 메인 디자인.
‘보물섬 남해 관광달력 10년사 특별사진 전시회’ 메인 디자인.

 

 남해군은 ‘보물섬 남해 관광달력’ 발간 10주년을 기념하고 그동안 달력을 장식했던 아름다운 남해의 절경을 군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보물섬 남해 관광달력 10년사 특별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관광달력 제작에 참여한 작가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이번 전시회는 ‘보물상자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남해각 2층 바다도서관에서 열린다.

 남해가 품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포착한 사진 140여 점이 전시된다.

 특별사진전은 ‘꽃 피는 남해-노량의 봄’ 행사와 연계 진행돼 상춘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객에게 남해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과 향우 역시 새삼 남해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달력 제작에 함께 참여하고 도움을 준 작가들의 공간도 구성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보물섬 남해가 전국 각지에서 빛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작가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남해의 현재와 미래가 멋진 사진을 통해 기록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군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보물섬 남해 대형 관광달력은 지난 2011년부터 제작돼 올해까지 14년간 배부됐다.

 발간 첫해에는 관공서와 휴게소 등을 중심으로 배부됐으나 군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로 확대 배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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