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자립역량 강화 프로젝트인 ‘지구별에서 살아남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의 의식주에 대한 기본 해결능력과 환경문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어 먹는 요리교실 ▲바느질 기초를 배우고 간단한 옷 만들어 입기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방법과 전월세 계약서 작성하기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못 박기 ▲톱질 배우기와 목공소품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고 청소년들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활동 교육도 이뤄진다.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 진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