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박차

신규 교육복지사 20명 대상 직무 역량 강화 연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현장 실천 사례 등 알려

  • 입력 2024.03.18 18:30
  • 수정 2024.03.18 19:17
  • 기자명 /최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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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관계자가 18일 경남도교육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담 인력으로 증원된 신규 교육복지사 20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 경남도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 관계자가 18일 경남도교육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담 인력으로 증원된 신규 교육복지사 20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 경남도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18일 경남도교육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담 인력으로 증원된 신규 교육복지사 20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 내용은 교육복지의 개념을 포함해 ▲‘교육복지우선지원지원사업’ 및 ‘교육복지안전망사업’ 기본 계획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 ▲교육복지안전망 운영의 실제 ▲직무 공통 공공언어 유형별 작성법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교육 취약계층 밀집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우선 배치해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교육복지사가 없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서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전담 인력을 배치해서 학교·가정·지역사회를 교육복지안전망으로 연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사례 관리,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복지 공백을 최소화하는 교육복지안전망사업도 하고 있다.

 현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경우 초·중학교 78개 학교,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은 18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교육복지사의 역할과 핵심 책무에 대한 이해를 도와 신규 교육복지사의 직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승욱 교육복지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효과적으로 지원하려면 교육복지사의 역할과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학생에게 차별 없는 배움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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