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9개월간의 일정으로 ‘2024년 제5회 거창군수배 전국 사회인 야구리그’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연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거창군수배 야구대회는 야구 동호인 간 친목 도모와 거창군 스포츠 브랜드 홍보를 위해 거창군 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개최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총 6개 야구클럽(거창 아림파이터스, 거창 킹스톤즈, 거창어벤져스, 합천 마쵸스, 남원 티네이져, 장수 연합) 147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리그전이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전국 20여 팀을 모집해서 매월 토너먼트로 경기할 예정이다.
17일 3개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까지 경기, 최종 리그 1~4위 순위 결정전을 거쳐 상반기 우승팀이 결정된다.
이번 대회로 선수와 관계자 등 많은 인원이 거창군을 방문해 생활 스포츠가 발전하고 유대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