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세대 스마트축산 박차

  • 입력 2024.03.18 18:30
  • 수정 2024.03.18 19:16
  • 기자명 /유현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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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2세대 스마트축산 전환에 속도를 낸다.

 현재 생산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등 스마트축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창원시축협과 연계한 육질 진단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 지원사업을 지난 15일 조기 완료하고 농가 활용 단계에 들어갔다.

 육질 진단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는 소를 도축하지 않고도 사전에 생체 정보를 수집해서 소의 육질 등급을 미리 가늠할 수 있으며, 정확도는 80% 이상에 달한다.

 특히, 이번에 보급된 장비는 소의 등 지방 두께, 등심 단면적을 기존 초음파 사진부터 동영상까지 동시 지원한다.

 스마트 IT 기기와 연동이 가능해 현장에서 검사한 데이터를 전용 앱을 통해 태블릿PC와 스마트 단말기에 전달해 30초 안에 모든 검사가 가능하다.

 한우 수정란(동결) 보급사업은 도내 고능력 암소를 활용한 우수 한우 동결수정란 생산·보급으로 우량송아지 조성 및 개량 가속화에 기여한다.

 한편, 시에서는 상반기 사용될 도내 우수 한우 수정란 총 150두분을 우선 확보했다.

 하반기 50두분을 추가 확보해 올 한 해 총 200두분의 수정란을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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