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농업과학원 현장실증 대상자 선정

농업 현장 신개발 기술 적용 모색…향후 전국 농가 보급 예정

  • 입력 2024.03.18 18:45
  • 수정 2024.03.18 19:16
  • 기자명 /윤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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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과학원 관계자가 사천시의 한 토마토 농가에서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 관계자가 사천시의 한 토마토 농가에서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천시는 관내 밀·토마토·딸기 농가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기반기술분야 현장실증연구’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 및 수량 증대를 위한 심층시비기술 현장실증(밀)’, ‘친환경 시설토마토 재배지 내 동반식물 활용 천적 증진기술 현장실증(토마토)’, ‘과피색 및 당도 증진 식물 영양제 현장실증(딸기)’ 등 3가지 과제다.

 관내 밀·토마토·딸기 3개 농가는 국립농업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농업현장에서 신개발 기술의 적용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장실증연구에서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도출·보완할 예정이다.

 향후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효과가 탁월한 과제를 신기술시범사업화를 통해 전국의 농업현장에 보급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립농업과학원과 우리시 농업현장의 교류를 강화하고 현장에 맞는 농업 신기술이 보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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